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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곳_커피,맛집

강원도 평창 맛집, 오대산 선재길식당

by -i.a.m.e 2020. 10. 14.

선재길 식당
주소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52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일전에 강원도 갔을때 들리게 된 한정식 식당은 선재길 강원도에서 태어나 쭉 자라온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간날은 비가 와서 여기저기 구경하지 못했지만, 평창 월정사 전나무숲길, 왕조실록의궤박물관이 있으서 근처에 구경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선재길 뿐만 아니라 여러 식당들이 모여있는 작은 단지? 먹자골목? 느낌인데 편의점, 카페 등 식당이 있고 식당들은 대부분 한정식집 입니다.
단지? 끝과 끝으로 엄청 큰 주차공간도 있으니 주차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였어요. 그리고 저희가 갔을때는 무료였구요!

선재길은 주차장 바로 옆에 첫번째 식당 입니다.

저는 고기도 좋아하지만 고기 만큼이나 나물종류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어렸을때 부터 나물반찬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강원도에 오면 한끼는 고기를 그리고 한끼는 한정식을 먹는게 저만의 루트인듯 해요. 
저희는 황태구이 산채정식을 주문 하였습니다.(메뉴판은 가장 마지막에 있음) 
주문 후 첫번째 에파타이저로 삼이 나와서 씁쓰름한 삼을 씹어 먹고 있을때 쯤 반찬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은 산채나물과 반찬이 한상에 가득 차게 나오는데요. 직원분이 접시들의 오와열을 맞춰 가지런히 놓아준답니다.
기본 반찬인 김치를 비롯해서 한 20가지 정도 되는 종류의 반찬들이 나오는데 한정식을 시키게 되면 살짝 아쉬운건 밑반찬들을 다 먹지는 못하게 되서 조금은 아까운 느낌은 들어요. 
신기한건 다 초록색의 비슷한 모양의 나물들이지만 정말 맛은 하나같이 다 다르다는거. 
사실 무슨나물인지 맞출 수 있는건 몇개 안되지만 일단 먹으면 맛있으니 상관 없겠죠? 그리고 은이버섯과 표고버섯, 목이버섯도 나오고 전과 고기 등과 함께 마지막에 저희가 주문한 황태구이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는 맛이 없었지만, 사진에 보이는 된장국은 집된장 같이 엄청 구수하고 진한맛이였습니다.
양도 엄청 많았구요. 

다 먹고 계산 후 보이는 만지면 복이 온다는 복두꺼비와 거북이도 보입니다.
돈드는거 아닌데 둘다 한번씩 쓰담쓰담 해주구요.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담금주는 술 못마시는 제 눈에도 눈길이 갔네요.

 

배불리 먹고 나왔더니 비도 잠깐 멈춰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예요. 산이 둘러쌓여서 공기는 정말 좋드라구요. 
나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반찬이 다양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저처럼 나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볼만 한 곳입니다. 저는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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